LED 반도체 검사 시스템 전문기업 인텍플러스가 코스닥 상장을 준비중입니다. 상장을 통해 해외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기주 기자입니다. 인텍플러스가 코스닥 상장을 통해 본격적인 해외시장 진출이라는 청사진을 내놨습니다. 인텍플러스는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삼성LED 등을 주요 거래처로 확보한 검사 시스템 전문 업체입니다. 인텍플러스는 16년동안 반도체와 LED, 태양광 외관 검사 시스템 개발에만 주력해온 회사로 독보적인 기술력을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공모자금 대부분도 기술력 향상을 위한 연구 개발 비용으로 사용할 예정입니다. 임쌍근 인텍플러스 대표이사 "세계 일류 상품을 추구하는 고객들에게 최적의 검사 솔루션을 제공해야 하는데 거기에 필요한 연구개발과 해외 진출을 위한 마케팅 비용에 쓸 것입니다." 인텍플러스는 올해 LED와 태양광 검사기기 공급이 늘면서 눈에 띄는 실적 개선을 이뤘습니다. 또 외관 검사 분야에서 핵심 원천기술을 보유중이어서 앞으로도 경쟁사와 차별화된 제품을 생산해 낼 것이라고 자신했습니다. 임쌍근 대표이사는 이 같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중국과 대만, 일본 등 해외진출에도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임쌍근 인텍플러스 대표이사 "LED, 반도체, 태양광 쪽인데 공장이 중국과 대만, 일본에 집중돼 있어서 중국, 대만, 일본이 주요 공략 대상이 될 것입니다." 인텍플러스는 오는 21일과 22일 이틀간 공모 청약을 진행한 뒤 다음달 5일 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할 예정입니다. WOW-TV NEWS 이기주입니다. 이기주기자 kiju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