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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임원인사] 최소연봉 1억5000만원…해외 출장때 특급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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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원되면 뭐가 달라지나
    삼성의 임원 승진자들은 수백 대 1 이상의 경쟁을 뚫고 승진하는 만큼 급여,차량 지원,복지 등에서 직원 때와는 비교할 수 없는 혜택을 누린다.

    임원이 되면 가장 먼저 급여부터 달라진다. 초임 임원인 상무는 통상 1억5000만원(세전) 안팎의 연봉을 받는다. 연봉의 절반까지 나오는 초과이익분배금(PS)과 생산성격려금(PI) 등 성과에 따라 추가로 받는 급여도 상당하다. 고참 상무가 되면 연봉은 3억~5억원으로 올라가고 전무 부사장 사장으로 직급이 오를 때마다 급여는 배 이상 뛰어오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고급 승용차는 임원에게 주어지는 특권 중 하나다. 상무들은 그랜저,SM7,K7,오피러스 등 승용차를 받고 전무급 이상은 3000㏄ 이상의 에쿠스 승용차와 기사를 배정받을 수 있다. 해외 출장 때는 비즈니스석 항공권을 이용할 수 있고 특급호텔에 묵는다. 골프회원권을 받을 수도 있다. 상무급 이상 임원은 비서와 독립 사무공간이 배정되고 업무용 법인카드도 사용할 수 있다.

    복지 혜택도 확대된다. 배우자와 함께 자기공명영상(MRI) 촬영을 포함해 최고급 코스로 건강진단을 받을 수 있다. 치과 진료 때는 재료비를 제외한 전액을 지원받고, 교통사고나 한밤중 응급 상황 때 는 삼성의료원의 별도 안내 서비스를 받는다.

    임원은 퇴직 후에도 일정 기간 생활에 지장이 없도록 지원받는다. 회사에 손해를 끼치는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1~3년간 계약직 임원,자문역,고문 등으로 활동하면서 재직 때의 60~70% 연봉을 받는다.

    삼성의 임원은 직능에 따라 세 가지로 구분된다. 영업,마케팅,홍보,관리 등 일반적인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은 경영임원으로 승진할 수 있고 기술 개발 분야 직원들은 연구임원에 오를 수 있다. 법무,보안 등 특정 직군에서만 일하는 사람들은 전문임원으로 구분해 별도로 승진한다.

    삼성그룹의 임원은 수많은 경쟁을 뚫고 올라야 하는 자리여서 마치 군대의 장성인 '별'을 다는 것에 비유되기도 한다. 전무가 될 확률은 0.2%로 더 줄어들고 부사장 이상으로 승진하는 것은 복권 당첨에 비유될 만큼 힘든 것으로 알려졌다.

    김태훈 기자 taeh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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