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가 태양광전지의 기초소재인 폴리실리콘 제조설비 증설에 1조8800억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고 8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말 기준 자기자본의 127.2%에 해당하며 투자기간은 2012년 10월 말까지다.

회사 측은 "제3공장에는 2800억원, 제4공장에는 1조600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이번 투자로 인해 연간 2만7000톤의 생산능력이 증설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