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장중 1970선을 회복하며 종가기준 연중최고치를 넘어섰다.

코스피지수는 8일 오전 9시40분 현재 전날보다 6.42포인트 오른 1968.94를 기록중이다. 1960선으로 소폭 하락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장 초반 프로그램 매물에 밀려 하락전환하기도 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에 나서면서 장중 1970선을 넘어섰다.

코스피지수는 지난달 10일 기록한 연고점(종가기준)1967.85를 넘어선 데 이어 연중 최고치(1976.46)에도 도전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41억원, 490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개인은 111억원 매도 우위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 모두 매물이 나오면서 1043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