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예산안을 놓고 여야간 치열한 몸 싸움이 계속되는 가운데, 박희태 국회의장의 예산안 직권상정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박희태 국회의장은 8일 0시23분, 새해 예산안과 직결된 예산부수법안 14건에 대해 국회 법제사법위가 8일 오전 10시까지 심사를 완료해달라는 내용으로 심사기일을 지정했습니다. 국회 본회의는 8일 오후 2시 예정돼 있습니다. 한창호기자 ch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