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 동안 펭귄에게 먹이를 주면 1000만원을 준다는 아르바이트 모집 공고에 1만3000여 명이 몰려 화제가 되고 있다.

아르바이트 포털사이트 알바천국과 호주 빅토리아 관광청이 공동 진행하는 '천국의 알바 호주 필립 아일랜드 원정대' 모집에 총 1만3218명의 지원자가 몰려 220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펭귄 먹이주기 아르바이트는 내년 2월 호주 필립아일랜드에서 페어리펭귄과 코알라 등의 서식지를 관리하며 자연 생태환경을 보호하는 일을 한다.

알바천국은 1차 서류 합격자 300명 발표 후 2차 선발과정에서 80명을 추린 후 최종 6명을 선발한다.

6명의 합격자는 왕복 항공권과 3주간의 숙박과 식사 제공, 2주 급여 200만원, 일주일간의 시드니와 멜번 여행 혜택이 주어진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