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국내 카드사용 16% 증가..34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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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금융협회는 지난달 국내 카드 승인실적이 34조4천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6.0% 증가했다고 밝혔다.
10월에 비해서는 일수가 하루 적었음에도 불구하고 연말로 갈수록 승인실적이 높아지는 계절적 효과로 인해 1.2%, 4천80억원 증가했다.
협회는 "소비자 물가상승으로 인해 명목 사용액이 증가하고 경기 회복세가 이어진 영향을 받았다"고 분석했다.
이 실적은 현금서비스, 카드론, 해외 신용판매, 기업구매카드 실적, 승인취소실적을 제외한 순수 국내 신용판매 승인실적이다.
체크.선불카드 실적은 포함됐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