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에 따라 코람코자산신탁은 330억원을 투자해 BTS(Build-to-suite) 방식으로 물류창고를 짓고 20년간 운영한 다음 인천공항공사에 기부하게 된다.
인천공항공사 관계자는 “기업이 창고를 직접 짓는 대신 BTS 방식으로 설계한 창고를 빌려쓰면 초기 투자비를 대폭 줄일 수 있다”며 “공항 주변 물류 인프라가 확충됨에 따라 인천공항의 물류 허브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인천=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