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지난 3일 서울대 연구공원 내 상생혁신센터에서 'Open API 설명회'를 갖고 1차로 LBS(T맵/위치측위), SMS/MMS의 기반기술(API)을 외부 개발자들에게 공개했다고 밝혔습니다. SK텔레콤은 서비스 플랫폼 컴퍼니로의 성공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이 ‘확장성’과 ‘개방성’이라고 보고, 우수한 콘텐츠 개발 능력을 보유한 외부 개발자들과 협력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는 다수의 플랫폼을 만들어 나간다는 전략입니다. SK텔레콤의 기반기술 공개(Open API) 정책은 지난 10월 25일 정만원 사장이 발표한 ‘서비스 플랫폼 컴퍼니 전략’에 따른 것입니다. 김의태기자 wowm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