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내년 1분기 흑자전환 예상 등 실적 턴어라운드에 대한 기대로 강세를 보이며 나흘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6일 LG전자 주가는 오전 9시 18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000원(2.73%) 오른 11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이투자증권은 이날 LG전자에 대해 내년 1분기 흑자전환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적극매수'와 6개월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LG전자가 4분기에 3273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할 전망이지만, 4분기에 본격 출시된 스마트폰 신제품 '옵티머스원'과 '옵티머스7' 등의 판매가 기대 이상으로 호전되고 있어 내년 1분기 흑자전환이 기대된다" 내다봤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