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기업 정치자금 후원 年2000만원까지 허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국회 행안위, 6일 개정안 의결
    여야가 국회의원 한 사람당 100만원까지 기업이 정치자금을 후원할 수 있도록 정치자금법을 개정한다. 현행 정치자금법은 법인과 단체의 국회의원 후원을 일절 불허하고 있으나 정치권은 청원경찰친목협의회(청목회)의 '입법로비' 의혹 이후 이를 허용하는 내용의 법 개정을 추진해 왔다.

    국회 행정안전위 정치자금제도개선소위 위원장인 김정권 한나라당 의원은 5일 "법인이 국회의원 한 명에 대한 후원 한도를 100만원으로 정하고 연간 정치후원금 총액을 2000만원으로 제한하는 내용에 여야가 의견 접근을 봤다"고 밝혔다.

    여야는 정치자금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법인의 후원금 기부내역을 공개하고 단체의 경우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를 허용하되 200만원 이상 기부는 반드시 그 내역을 공개키로 했다. 행안위 민주당 간사인 백원우 의원은 "법인과 단체의 정치후원을 제한적으로 허용하는 내용의 개정안을 이번 주 내 한나라당과 합의 처리할 방침"이라며 여야 합의가 사실상 타결 단계임을 시사했다.

    여야는 정치적 중립성을 고려,공무원과 교사의 후원 및 중앙당 후원회는 허용하지 않기로 했다. 행안위는 6일 소위와 전체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정치자금법 개정안을 의결할 계획이다.

    김형호 기자 chsan@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국힘 김미애 "국회의원 설 떡값 440만 원, 정말 면목 없다"

      올해 설 연휴 국회의원들이 '명절 휴가비'(이하 떡값) 명목으로 439만6560원씩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 정서와 괴리가 있다는 비판이 일자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이 자신의 SNS에 "정말 면목 없...

    2. 2

      성일종, 李정부 무인기금지법 추진에…"北도 침투중단 약속해야"

      성일종 국회 국방위원장은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북한에 대한 무인기 침투를 법으로 금지하겠다고 발표하자, "최소한 북한도 함께 안하는 것으로 상호 합의해야 한다"고 직격했다.성일종 위원장은 18일 페이스북에 "군사작전...

    3. 3

      [포토] 당명 지운 국힘 중앙당사

      18일 국민의힘 여의도 중앙당사 입구에 ‘국민의힘’ 당명을 지운 옥외광고물이 설치돼 있다. 국민의힘은 이르면 이번 주말 새로운 당명을 확정하고 다음달 1일 발표할 예정이다. 대국민 공모전에서 공...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