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ㆍ미 FTA 재협상 타결] "3대 경제권과 FTA 체결" … 李대통령, 빠른 비준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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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준 절차
이명박 대통령은 5일 한 · 미 자유무역협정(FTA) 재협상 타결과 관련,"양국 간 동맹 관계를 한 단계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으로부터 한 · 미 FTA 재협상 합의 내용을 보고받은 뒤 이같이 밝히고 "양국 입법부가 조속히 비준 동의를 받길 바란다"고 강조했다고 홍상표 청와대 홍보수석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4일 '한 · 미 FTA 협의 타결 관련 발표문'을 통해 "이번 합의는 양국의 이익을 서로 균형있게 반영해 상호 '윈-윈'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으며 큰 경제적 이익을 가져올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 "한 · 미 FTA가 발효되면 우리나라는 미국 유럽연합(EU) 아세안(ASEAN)과 인도 등 세계 3대 경제권과 모두 FTA를 체결한 세계 유일의 나라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 · 미 FTA로 우리의 수출은 크게 신장될 것이며 우리 경제는 다시 한번 질적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맞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홍영식 기자 yshong@hankyung.com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으로부터 한 · 미 FTA 재협상 합의 내용을 보고받은 뒤 이같이 밝히고 "양국 입법부가 조속히 비준 동의를 받길 바란다"고 강조했다고 홍상표 청와대 홍보수석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4일 '한 · 미 FTA 협의 타결 관련 발표문'을 통해 "이번 합의는 양국의 이익을 서로 균형있게 반영해 상호 '윈-윈'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으며 큰 경제적 이익을 가져올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 "한 · 미 FTA가 발효되면 우리나라는 미국 유럽연합(EU) 아세안(ASEAN)과 인도 등 세계 3대 경제권과 모두 FTA를 체결한 세계 유일의 나라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 · 미 FTA로 우리의 수출은 크게 신장될 것이며 우리 경제는 다시 한번 질적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맞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홍영식 기자 ys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