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앵글' MC를 맡게 된 남희석의 발탁 이유가 공개됐다.

3일 오전 11시 서울 상암동 CJ E&M센터 멀티스튜디오에서 열린 케이블TV tvN '트라이앵글' 기자간담회에서 오문석 PD는 "제치있는 입담이 가장 큰 포인트다"며 선정 기준을 공개했다.

이어 "돈을 갖고 하는 프로그램이다보니 물욕이 많은 김구라 같은 사람은 안 되겠다고 생각했다"며 "물욕이 없는 청렴한 사람을 갖고 물색하다보니 남희석이 최적이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오문석 PD는 "또한 '미녀들의 수다'를 하다보니 일반인과의 친화력이 좋다"며 "세 명의 참가자들을 잘 이끌 수 있는 진행력에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남희석의 tvN 만장일치 퀴즈쇼 '트라이앵글' 5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일요일 밤 11시 시청자의 안방을 찾을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