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주증가 기대로 상승세를 타온 조선주들이 차익매물로 주춤거리고 있다.

3일 오전 9시14분 현재 현대중공업이 전날보다 1.18% 내린 37만7500원에 거래되며 나흘만에 하락반전하고 있는 비롯해, 삼성중공업STX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 한진중공업 등도 약보합세에 머물고 있다.

최근 조선주들은 컨테이너선과 해양플랜트 발주가 늘어 내년에 20% 안팎의 수주 증가를 기록할 것이란 전망에 강세 흐름을 타왔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