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검색경쟁력 강화 '긍정적'-토러스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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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러스투자증권은 3일 다음에 대해 "검색경쟁력 강화가 검색광고 시장 경쟁심화 리스크를 충분히 상쇄할 수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60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김동희 연구원은 "올 4분기 NHN 비즈니스 플랫폼(NBP)의 공격적인 프로모션 영향으로 오버츄어 광고단가가 하락할 가능성이 존재했으나 실제 가격은 전분기 대비 3% 소폭 상승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전했다.
만약 내년 NHN NBP 리스크가 크지 않다면 12월에는 다음에 대한 투자 관점을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진단이다.
김 연구원은 "다음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14.2%, 3.7% 증가한 984억원, 271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검색광고 부문은 아시안게임으로 인해 트래픽이 증가하고, 디스플레이광고 매출은 광고단가 인상과 계절적인 성수기 시즌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이 증권사 김동희 연구원은 "올 4분기 NHN 비즈니스 플랫폼(NBP)의 공격적인 프로모션 영향으로 오버츄어 광고단가가 하락할 가능성이 존재했으나 실제 가격은 전분기 대비 3% 소폭 상승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전했다.
만약 내년 NHN NBP 리스크가 크지 않다면 12월에는 다음에 대한 투자 관점을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진단이다.
김 연구원은 "다음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14.2%, 3.7% 증가한 984억원, 271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검색광고 부문은 아시안게임으로 인해 트래픽이 증가하고, 디스플레이광고 매출은 광고단가 인상과 계절적인 성수기 시즌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