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유상무가 절친 유세윤의 비밀을 폭로했다.

유상무는 케이블 채널 KBS Joy의 '김구라의 쇼!크라테스' 첫 녹화장에서 "유세윤이 예쁜 여자를 보면 고정으로 하는 작업 멘트가 있다"고 폭로했다.

이에 유세윤은 "직접 보여주겠다"며 "비록 내가 지금은 결혼했지만 사정이 있어서 이렇게 돼 버렸다. 곧 결혼 무효 기사가 날 테니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말했다.

처음에는 웃음을 보였지만 곧 싸늘해진 관중의 반응에 유세윤은 "하지만 이제는 아빠로서의 삶을 살 것이다"라고 변명했다.

지난달 21일 서울 상암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김구라의 쇼!크라테스' 의 첫 녹화장에는 유세윤, 유상무 외에 윤정수, 김영철, 김태현, 김종민, 백종민, 산E(산이)가 남성대표로 출연, 미모의 억대 연봉 CEO 4인방 오초희, 심수연, 김은진, 설은경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2일 밤 12시 10분 방송.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