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이 해외시장 진출에 따른 장기성장에 대한 기대감에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2일 오전 9시 22분 현재 삼성물산은 전날보다 1500원(1.94%) 오른 7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신고가를 7만9200원으로 경신했다. 나흘 연 속 오르는 강세다.

최근 기관의 매수세도 연일 유입되고 있다.

삼성증권은 삼성물산에 대해 플랜트 사업을 포함한 해외시장 진출 확대로 장기성장을 모색하기 시작했다며 그룹공사 매출비중 증가가 2012년까지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캐나다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 멕시코 LNG 등 2011년 상사부문 성과 가시화되고 있다는 평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