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미디어그룹이 종합편성채널 사업에 나섭니다. 한경미디어그룹의 종합편성 채널 명칭은 HUB로 새로운 방송패러다임을 이끌겠다는 의지를 담았습니다. 김의태 기자입니다. 한국경제미디어그룹은 오늘 오후 3시 20분 방송통신위원회에 종합편성 채널 사업계획서를 제출했습니다. 종합편성 채널 명칭은 한국경제 유비쿼터스 브로드캐스팅의 영문 약자 HUB로 결정했습니다. 언제어디서든 한국경제 방송을 접할 수 있다는 뜻을 담고 있으며 방송의 새 패러다임을 열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것입니다. 동시에 글로벌 방송의 중심이란 의미, 허브로도 쉽게 읽을 수 있어 시청자들에게 더 가깝게 다가갑니다. 이희주 한국경제신문 이사 "컨텐츠 허부가 된다는 뜻입니다. 한국을 넘어서 글로벌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컨텐츠생산자가 되고 컨텐츠공급자가 되겠다는 것입니다." HUB는 방송의 공정성을 보장하기 위해 소유와 경영이 분리된 한국경제신문을 최대주주로 정했습니다. 이와함께 케이블PP 중 최고 성공 모델로 평가받고 있는 한국경제TV와 일부 중견기업 등이 1% 이상의 지분을 투자하는 주요 주주로 참여했으며 모두 149개 중소벤처기업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했습니다. HUB는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종합편성 방송채널사용사업자로 선정되면 내년 1분기에 자본금을 완납할 예정입니다. 또 3월1일자로 법인을 설립하고 내년 8월 시험방송을 거쳐 9월 본격적인 방송에 들어간다는 계획입니다. WOW-TV NEWS 김의태입니다. 김의태기자 wowm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