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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카페] 추신수 병역면제…美언론 '또 다른 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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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카페] 추신수 병역면제…美언론 '또 다른 시각'
    메이저리거 추신수(28 ·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병역면제에 대한 비판 기사가 해외 언론에 실리면서 운동선수의 병역특례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미국 뉴저지주에서 발행되는 홈뉴스 트리뷴은 최근 보도에서 클리블랜드의 슬러거 추신수가 광저우아시안게임 우승으로 한국정부로부터 병역면제 혜택을 받았다고 소개했다.

    이 신문은 '이번 거래엔 무언가 잘못됐다'는 제하의 기사에서 "'한국인' 추신수가 미국에서 선수생활을 하는 반면 3만여명의 주한미군이 한국 방위를 위해 위험에 노출돼 있는 현실이 참 아이러니"라며 북한의 연평도 도발 이후 긴장이 높아지고 있는 한반도에서 전쟁이 터지면 미군은 즉각 전투에 투입되겠지만 추신수는 병역면제로 메이저리그 선수생활을 계속할 수 있어 돈과 명예,안락한 생활을 즐길 수 있게 됐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6 · 25 전쟁 때 해병 전투기 조종사로 참전한 야구선수 테드 윌리엄스(보스턴 레드삭스)의 예를 들었다. 메이저리그에서 전성기를 보내던 윌리엄스는 군복무 소집명령에 응해 37회나 적지에 출격했으며 북한군의 대공포에 맞아 추락하는 바람에 전사할 뻔했다. 신문은 "윌리엄스는 '추신수의 조국'을 위해 몇 차례 죽을 고비를 넘겼다"며 추신수의 병역면제를 간접적으로 비판했다. 또 추신수가 미국 도서관을 방문해 윌리엄스의 사례는 물론 조 디마지오(뉴욕 양키스)와 밥 펠러(클리블랜드 인디언스) 등 메이저리그 슈퍼스타들이 2차대전과 6 · 25 전쟁 때 어떻게 처신했는지를 배웠으면 좋겠다고 비아냥거렸다.

    현재 정부는 올림픽에서 동메달 이상을 따거나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선수들에게 병역면제 혜택을 준다. 네티즌들은 이에 대해 '운동선수들의 병역특례가 과연 합리적인지 생각할 기회를 줬다'며 인터넷 토론을 벌이고 있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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