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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차 11월, 월간 판매 20만대 첫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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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월比 내수 2.1%, 수출 19.9% 각각 ↑

    기아자동차의 지난달 월 판매 실적이 사상 처음으로 20만대를 돌파했다.

    1일 기아차는 11월 내수 4만4049대, 수출 17만8067대 등 총 22만2116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내수 판매는 K5, 스포티지R, 쏘렌토R 및 포르테 GDI 등 최근 출시된 신차 판매 호조로 전년대비 13.9%, 전월대비 2.1% 늘었다.

    모델별 판매는 경차 모닝이 8714대로 11월 기아차 베스트셀링카에 올랐으며, 그 다음은 K5(7194대) 스포티지R(4833대) 쏘렌토R(4111대) 포르테(4023대) 순이었다.

    올 1~11월 내수 누계는 43만9296대로 작년 동기간(36만6229대) 대비 20.0% 늘었다.

    수출 판매는 국내생산 9만9447대, 해외생산 7만8620대 등 총 17만8067대로 전년대비 39.2%, 전월대비 19.9% 증가했다.

    차종 별로는 포르테와 스포티지R이 각각 3만4533대, 2만2404대로 수출 실적을 견인했으며, 프라이드(1만9105대) 쏘울(1만6028대) 쏘렌토R(1만3584대) 등이 그 뒤를 이었다.

    1~11월 수출 누계는 147만7718대로 작년 동기간(100만1241대) 대비 47.6% 증가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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