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성 인쇄회로기판(FPCB) 전문기업 플렉스컴은 30일 열린 제 47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7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고 하경태 대표이사가 수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동시에 수상한다고 밝혔다.

플렉스컴 측은 대상기간인, 지난 해 7월부터 올 상반기까지 총 8250만달러의 수출 실적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약 317%로 수출이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하경태 플렉스컴 대표는 "스마트폰, LED TV 등 전방산업의 호조로 수출이 증가하고 있다"며 "내년에도 해외법인을 중심으로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