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카이엔 동생' SUV 생산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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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SUV '케이준' 생산 승인···2013년경 생산 돌입
독일 포르쉐가 29일(현지시간) 자사 유일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카이엔보다 한 체급 낮은 소형 SUV '케이준'을 생산한다고 발표했다.
포르쉐가 소형급 SUV 모델인 케이준을 생산한다는 소문은 꾸준히 나돌았으며 포르쉐는 이번에 향후 생산 계획을 공식 승인했다.
포르쉐 측은 "케이준은 프리미엄 브랜드시장의 젊은 고객을 타깃으로 한 엔트리급 모델로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포르쉐의 소형 SUV 시장 진출을 놓고 새로운 영역을 꾸준히 확대하는 움직임으로 풀이하고 있다.
케이준은 카이엔, 카이맨, 박스터 및 911 시리즈에 이어 포르쉐의 5번째 라인업으로 개발된다. 엔진은 3.0리터 V6 및 트윈터보를 장착해 최고출력은 290~350마력을 확보했으며, 아우디 Q5와 플랫폼을 공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르쉐 케이준은 2013년경 생산에 들어가며 경쟁 차종은 BMW X4, 벤츠 GLK 등이 될 전망이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독일 포르쉐가 29일(현지시간) 자사 유일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카이엔보다 한 체급 낮은 소형 SUV '케이준'을 생산한다고 발표했다.
포르쉐가 소형급 SUV 모델인 케이준을 생산한다는 소문은 꾸준히 나돌았으며 포르쉐는 이번에 향후 생산 계획을 공식 승인했다.
포르쉐 측은 "케이준은 프리미엄 브랜드시장의 젊은 고객을 타깃으로 한 엔트리급 모델로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포르쉐의 소형 SUV 시장 진출을 놓고 새로운 영역을 꾸준히 확대하는 움직임으로 풀이하고 있다.
케이준은 카이엔, 카이맨, 박스터 및 911 시리즈에 이어 포르쉐의 5번째 라인업으로 개발된다. 엔진은 3.0리터 V6 및 트윈터보를 장착해 최고출력은 290~350마력을 확보했으며, 아우디 Q5와 플랫폼을 공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르쉐 케이준은 2013년경 생산에 들어가며 경쟁 차종은 BMW X4, 벤츠 GLK 등이 될 전망이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