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서 갓난 아이 버려진 채 발견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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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후 10시 21분께 경남 합천군 삼가면의 한 교회 앞에서 갓난 남자 아이가 버려져 있는 것을 주민 이모(44.여)씨가 발견해 소방서와 경찰에 신고했다.
이씨는 "아기 울음 같은 소리가 들려 밖으로 나와 보니 교회 앞에 영아가 겉싸개에 싸인 채 놓여 있었고, 옆에는 우유병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 영아는 태어난 지 2∼3주 가량 된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인근 주민과 산부인과 병원 등을 상대로 탐문하며 산모를 찾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이씨는 "아기 울음 같은 소리가 들려 밖으로 나와 보니 교회 앞에 영아가 겉싸개에 싸인 채 놓여 있었고, 옆에는 우유병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 영아는 태어난 지 2∼3주 가량 된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인근 주민과 산부인과 병원 등을 상대로 탐문하며 산모를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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