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타워즈 에피소드 5 '제국의 역습'의 감독으로 잘 알려진 어빈 커쉬너가 지난 27일 사망했다.

향년 87세.

외신들은 커쉬너는 폐암 선고를 받고 지난 3년동안 투병 생활을 해오던 끝에 이날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자택에서 숨졌다고 보도했다.

1923년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태어난 커쉬너는 서던캘리포니아대(USC) 영화학교를 졸업했으며, 1958년 데뷔작 '스테이크아웃 온 도프 스트리트'를 시작으로 영화 감독의 길을 걸었다.

그의 흥행작으로는 '제국의 역습' 외에도 007 시리즈 영화 '네버 세이 네버 어게인'과 '로보캅2'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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