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주, 스마트폰 보급률 25%가 시작-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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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우증권은 30일 통신서비스 업종에 대해 2011년 2분기경 스마트폰 보급률이 25%가 되면 실적과 주가가 레벨업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중립'은 유지했다.
안재민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2~3년간 통신주는 시장 대비 부진했지만, 2011년에는 스마트폰 및 테블릿PC 보급 영향으로 2010년 상반기와 같이 양호한 주가흐름을 보이며 시장수익률을 웃돌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2010년은 스마트폰이 보급된 시기였다면, 2011년은 스마트폰의 본격적인 이익 회수기가 시작될 것"이라며 "2011년에는 최근 몇 년간 정체에 있었던 통신서비스 산업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의 성장이 가시화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 시점은 스마트폰 보급율이 25%가 되는 2분기 무렵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는 미국 AT&T 등 해외 통신사업자들의 수익성 레벨업은 스마트폰 보급율이 25~30%가 되는 수준에서 시작됐다고 밝혔다.
안 애널리스트는 "스마트폰의 투자회수기간은 짧게는 11개월 수준"이라며 "초기 스마트폰 가입자들의 투자회수기간이 도래함에 따라, 2011년에는 통신사의 수익이 구조적으로 좋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사용자들이 스마트폰으로 인하여 통신요금 상승에 대해 민감도가 낮아졌으며, 인당월평균매출(ARPU)가 자발적으로 상승하고 있다고 밝혔다.
통신주 최선호주로는 스마트폰 시대를 리드할 KT와 SK그룹 내 통신사업 구조조정이 예상되는 SK브로드밴드를 꼽았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안재민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2~3년간 통신주는 시장 대비 부진했지만, 2011년에는 스마트폰 및 테블릿PC 보급 영향으로 2010년 상반기와 같이 양호한 주가흐름을 보이며 시장수익률을 웃돌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2010년은 스마트폰이 보급된 시기였다면, 2011년은 스마트폰의 본격적인 이익 회수기가 시작될 것"이라며 "2011년에는 최근 몇 년간 정체에 있었던 통신서비스 산업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의 성장이 가시화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 시점은 스마트폰 보급율이 25%가 되는 2분기 무렵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는 미국 AT&T 등 해외 통신사업자들의 수익성 레벨업은 스마트폰 보급율이 25~30%가 되는 수준에서 시작됐다고 밝혔다.
안 애널리스트는 "스마트폰의 투자회수기간은 짧게는 11개월 수준"이라며 "초기 스마트폰 가입자들의 투자회수기간이 도래함에 따라, 2011년에는 통신사의 수익이 구조적으로 좋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사용자들이 스마트폰으로 인하여 통신요금 상승에 대해 민감도가 낮아졌으며, 인당월평균매출(ARPU)가 자발적으로 상승하고 있다고 밝혔다.
통신주 최선호주로는 스마트폰 시대를 리드할 KT와 SK그룹 내 통신사업 구조조정이 예상되는 SK브로드밴드를 꼽았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