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안심부탄 해외서 '인기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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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제관이 터지지 않는 부탄으로 해외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올리고 있습니다. 올해 3천만 달러를 넘어 3년 내 5천만 달러 수출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김정필 기자입니다.
일정 압력이나 열이 발생하면 가스를 새어 나오게 해 폭발을 방지하는 부탄가스.
해외 수요와 안전에 대한 소비자의 니즈가 늘고 있어 대륙제관의 이 안심부탄은 말 그대로 수출 효자 상품입니다.
해외 인기몰이 중인 이 제품은 2008년 수출 2천만불 탑 수상에 이어 2년 만에 수출 3천만불 탑이라는 영예도 안겨줬습니다.
박봉준 대륙제관 대표이사
"2008년부터 안전한 부탄 해외에 소개해 수출 중인데 기능, 안전면에서 인정받아 미국, 호주, 러시아에 뻗어 나가고 있다"
올해 부탄가스의 해외시장 성장률은 중국 30%, 러시아 30%, 남미 25% 등으로 현재 대륙제관은 전 세계 50개국 150여개 업체로 수출 중입니다.
점유율 33%를 차지해 세계 수출 1위를 지속하고 있는 대륙제관은 신흥국 위주의 공략을 통해 수출을 늘릴 계획입니다.
박봉준 대륙제관 대표이사
"신흥국가, CIS, 러시아 쪽 시장 확대할 계획이고 올해 중동 쪽으로도 수출 계속 늘고 있다"
내수 역시 호조를 보이며 국내외를 합해 올해 1억관 판매 돌파가 예상되고 있는 안심부탄을 근간으로 3년 내 또 다른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박봉준 대륙제관 대표이사
"수출 늘려 3년 내 5천만불 달성하도록 전 세계 누비며 시장개척 노력 계속 전개할 것"
일반 에어졸 완제품 역시 일본을 중심으로 수출비중이 30% 이상 늘고 있는 대륙제관은 올해 목표인 1500억 매출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WOWTV-NEWS 김정필입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