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은 30일 긴급 이사회를 열고 이관순 R&D본부 사장(사진)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1984년 한미약품에 연구원으로 입사한 이 대표는 1997년부터 연구소장직을 맡아 왔으며 올 1월 R&D본부 사장으로 승진했다. 임선민 전임 대표는 실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자진 사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