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보금자리 사전예약이 예상 밖의 성공을 거둔 가운데 곧바로 4차 보금자리주택지구가 선정·발표됐습니다. 자세한 내용 앵커(안태훈 기자)리포트입니다. 서울양원과 하남감북 등 2개 지구가 4차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지정됐습니다. "도심 20km 이내 대중교통 양호하고 도심접근성 우수하며 보전가치 낮은 개발제한구역 위주로 선정했다. 서민주택 공급 시급한 지역, 주변 주택공급 상황, 지자체 요구 등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2개 지구의 전체면적은 약 3.1㎢로 총 2만3천가구 중 보금자리주택은 약 1만6천가구입니다. 지구별로는 서울양원의 경우 총 3천가구 중 2천가구, 하남감북은 2만가구 중 1만4천가구가 보금자리주택으로 공급될 예정입니다. 국토해양부는 특히 지하철 6호선, 중앙선, 경춘선 등이 인접한 입지여건을 활용, 서울양원지구를 역세권 단지로 개발할 계획입니다. 또 하남감북지구는 하남감일지구와 연계해 생산, 문화, 주거기능이 어우러진 하남시의 부도심이자 서울 강남권 주택수요를 흡수하는 주거단지로 조성할 예정입니다. 국토부는 앞으로 주민공람과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다음달 말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지정·고시합니다. WOW-TV NEWS 안태훈입니다. 안태훈기자 t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