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을 하고는 싶은데 자금도 부족하고 첫 사업이라 자신감이 없다면? 혹시 기존 가게에 들어가 작은 가게를 여는 어울가게는 어떨까? 흔히 숍인숍(shop in shop)이라 불리는 한 지붕 두 가게, 어울가게. 점포 임대비용 등 창업 비용 절감은 물론, 기존 매장의 고객들을 마케팅 대상으로 활용할 수도 있고, 두 매장이 함께 공동 운영과 마케팅을 벌일 수도 있다. 많은 장점들 때문에 요즘에는 가게의 출점 때부터 두 가게가 동시에 한 매장에서 오픈하는 형태의 어울가게도 많이 등장하고 있다. 그렇다고 무턱대고 시작만 한다고 모두가 성공하는 것은 아닐것이다. 어울가게 운영으로 성공 사업의 첫발을 내디디고, 더 큰 도약을 계획하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모시고 성공 노하우를 들어본다. 주유소 안의 꽃집을 운영하는 민영임 사장, 두피관리실과 공동으로 문을 연 피부관리실의 안순남 사장이 그 주인공. 함께 어울려서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는 어울가게 사업가들을 만나본다. 080)966-0970 www.mojungflower.com 02)3482-0240 김형배기자 hb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