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아인스엠엔엠은 국민 디자이너 고(故) 앙드레김 디자이너의 이름을 딴 란제리 브랜드 ‘앙드레김 엔카르타’의 가맹사업을 본격적으로 벌인다고 29일 발표했다.이 업체는 지난 24일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고,서울 및 전국 주요상권을 중심으로 가맹점 상담 및 모집에 나섰다.

앙드레김 란제리는 한국의 대표 디자이너 앙드레김의 디자인을 담은 여성 란제리 브랜드로,2002년 홈쇼핑을 통해 첫 선을 보였다.지난 19일 1호 가두점으로 서울 강남고속터미널점을 연 것을 비롯해 대구 동성로점,시흥 신천점,충주점,제주점 등 5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내년까지 100개 매장을 목표로 가맹점을 모집할 계획이다.

창업비용은 보증금 2000만원과 인테리어 비용을 포함해 4000만원 선(33㎡기준,임대료 제외)으로 상품 사입보증금이나 매장 홍보 비용,고객관리 비용이 없어 소자본 창업이 가능하고,월 2000만원 이상 매출 예상 지역부터 우선 입점된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02)3014-6405 안상미 기자 sara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