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株, 4Q 스마트폰 출하량 전년비 63%↑-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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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29일 휴대폰업종에 대해 4분기에도 스마트폰 출하량이 늘어날 것이라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최선호주로는 LG전자를 꼽았다.
백종석 현대증권 연구원은 "4분기 글로벌 휴대폰 출하량은 3억5300만대로 전년동기대비 5.5%, 전분기대비 1.5% 증가할 전망"이라며 "그 중 스마트폰 출하량은 8800만대로 전년동기 대비 63% 늘어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또 애플보다 안드로이드의 점유율 확장세가 빠르다고 전했다.
그는 "3분기 안드로이드의 스마트폰 OS 점유율은 전분기 15.8%에서 24.8%로 상승했으며, 애플은 전분기 13.1%에서 17.2%로 상승했다"고 말했다.
최선호주로 꼽은 LG전자에 대해서는 "지난 10월 출시한 옵티머스 원이 출시 40일만에 출하량 100만대를 넘어섰다"며 "4분기 스마트폰 점유율과 이익률의 극적인 회복은 쉽지 않겠지만 중장기적인 경쟁력 회복 조짐이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백종석 현대증권 연구원은 "4분기 글로벌 휴대폰 출하량은 3억5300만대로 전년동기대비 5.5%, 전분기대비 1.5% 증가할 전망"이라며 "그 중 스마트폰 출하량은 8800만대로 전년동기 대비 63% 늘어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또 애플보다 안드로이드의 점유율 확장세가 빠르다고 전했다.
그는 "3분기 안드로이드의 스마트폰 OS 점유율은 전분기 15.8%에서 24.8%로 상승했으며, 애플은 전분기 13.1%에서 17.2%로 상승했다"고 말했다.
최선호주로 꼽은 LG전자에 대해서는 "지난 10월 출시한 옵티머스 원이 출시 40일만에 출하량 100만대를 넘어섰다"며 "4분기 스마트폰 점유율과 이익률의 극적인 회복은 쉽지 않겠지만 중장기적인 경쟁력 회복 조짐이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