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대상 웹서비스 전문기업인 가비아가 자회사 케이아이엔엑스(KINX)의 코스닥시장 상장 예비심사 승인 소식에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가비아 주가는 오전 11시 21분 현재 전날보다 215원(8.21%) 오른 2835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초 14.89% 급등한 301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가비아는 특수관계인과 함께 KINX지분 47.7%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한국거래소는 전날 케이아이엔엑스 등 5개사에 대해 상장 예비심사를 승인했다. 통신회선 분배와 인터넷데이터센터(IDC) 사업체인 KINX는 올해 상반기 매출 76억원, 영업이익 14억원으로 2000년 설립 이후 10년 연속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