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25일 하나금융지주의 자회사인 하나은행에 부여된 모든 신용등급을 '하향조정 검토대상'에 올렸다고 밝혔다. 무디스는 "이는 하나금융이 외환은행 지분 51.02%를 인수하겠다고 선언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피인수 대상인 외환은행의 채권 및 예금 신용등급은 '상향조정 검토대상'에 편입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