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종금증권이 북한의 연평도 도발과 관련해 이번과 같이 상황이 크게 악화된 경우가 흔치 않다는 점에서 국내 증시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이재만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아일랜드 재정위기, 중국 긴축 가능성 등 대내외적인 불확실성의 중심에 서 있는 상황인만큼 급작스럽게 불어온 북한발 리스크의 강도는 그 위력을 가늠하기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지금부터는 원.달러 환율과 외국인 매매패턴 변화 등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박진규기자 jkyu2002@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