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학자금 융자를 받은 농어촌출신 대학생이 융자금을 상환에 애로를 겪을 경우 거치기간을 졸업후 1년에서 2년으로 연장할 수 있습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농어촌출신 대학생 학자금 융자' 지원조건을 내년부터 융자금 상환시 거치기간을 졸업 후 1년으로 하던 것을 2년으로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농식품부는 최근 취업난으로 대학 졸업후 곧바로 취업이 쉽지 않은 점 등을 감안해 학자금 상환에 대한 학생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거치기간 연장신청은 2010년 2월 졸업자는 내년 2월 1일부터 28일까지, 2010년 8월 졸업자는 내년 8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연장 신청서를 작성해 신청하면 됩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