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북한의 연평도 포격 여파로 급등 출발했지만 상승폭이 둔화되며 1150원대에서 등락을 보이고 있다. 2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48분 현재 전날보다 15.80원(1.39%) 오른 1153.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북한의 포격에 따른 역외환율 급등 영향으로 전날보다 37.50원 폭등한 1175.00원으로 거래를 시작했으나 수출기업의 매물이 쏟아지며 1151.00원으로 떨어진 뒤 1150원대 초반에서 움직이고 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