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가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부터 허가를 받아 인도 마힌드라&마힌드라(Mahindra and Mahindra)와 인수합병(M&A)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인수 대금은 5225억원으로 이중 4271억원은 제3자배정 유상증자로 조달하고, 나머지 954억원은 무기명식 무보증사채 발행을 통해 조달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인수 대금은 변제대상 회생채무의 변제 및 매각 주간사의 용역보수 지급 등으로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유주안기자 ja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