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전자제품 제조ㆍ유통 전문업체 다몬이지서티가 11n 휴대용 무선공유기 '윈디31'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윈디31'은 와이파이(Wi-Fi)기능이 탑재된 갤럭시S, 아이폰 등 스마트폰은 물론, 아이팟 터치,닌텐도 위(Wii),플레이스테이션3 등 IT기기들과 무선랜 접속이 가능하다.

신제품은 무선 랜의 보안기술인 WEP(Wired Equivalent Privacy), WPA(Wi-Fi Protected Access) 공유기와 연동해 64bit, 128bit의 암호화 데이터 유출을 막는 기능이 탑재됐다.

이 제품은 무선공유기 기능뿐만아니라 무선랜카드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또 최대 150Mbps 무선연결 속도를 지원한다.

다몬이지서티 관계자는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크게 늘면서 비싼 유료 요금제가 부담스러운 사용자들에게 대안으로 '윈디31'의 수요도 크게 늘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윈디31'은 블랙, 그린, 오렌지 색상이 있으며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하여 3만9000원이다

한경닷컴 김동훈 기자 d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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