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IT株, 기관 '사자'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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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전자업종이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오전 9시 7분 현재 전기전자업종지수는 전주말보다 1.00% 오르는 강세다.
종목별로는 하이닉스, LG전자, LG이노텍, 삼성전기, 삼성SDI 등이 1~2%대 강세다. 삼성전자도 소폭 오르며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기관이 전기전자업종을 234억원 어치 순매수하며 강세를 이끌고 있다.
이같은 강세는 내년초부터 메모리와 디스플레이 가격이 반등할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트레이드증권은 이날 반도체 업종에 대해 내년 국내 메모리 업체들의 재평가가 기대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삼성전자는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101만원을 제시했고, 하이닉스도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3만7000원을 유지했다.
김형식 이트레이드증권 애널리스트는 "D램 미세공정 전환 어려움 지속으로 선발과 후발간의 기술격차 심화가 예상되고 있다"며 "내년에 D램 업황이 하락 사이클로 진입하더라도 국내 업체들의 시장점유율은 오히려 확대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그는 "내년 메모리 업체들의 설비투자는 D램보다 낸드플래시에 우선적으로 집중될 것"이라며 "신규 정보기술(IT) 제품인 태블릿 PC와 스마트폰, 스마트 TV 등장으로 버퍼 메모리 수요도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22일 오전 9시 7분 현재 전기전자업종지수는 전주말보다 1.00% 오르는 강세다.
종목별로는 하이닉스, LG전자, LG이노텍, 삼성전기, 삼성SDI 등이 1~2%대 강세다. 삼성전자도 소폭 오르며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기관이 전기전자업종을 234억원 어치 순매수하며 강세를 이끌고 있다.
이같은 강세는 내년초부터 메모리와 디스플레이 가격이 반등할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트레이드증권은 이날 반도체 업종에 대해 내년 국내 메모리 업체들의 재평가가 기대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삼성전자는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101만원을 제시했고, 하이닉스도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3만7000원을 유지했다.
김형식 이트레이드증권 애널리스트는 "D램 미세공정 전환 어려움 지속으로 선발과 후발간의 기술격차 심화가 예상되고 있다"며 "내년에 D램 업황이 하락 사이클로 진입하더라도 국내 업체들의 시장점유율은 오히려 확대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그는 "내년 메모리 업체들의 설비투자는 D램보다 낸드플래시에 우선적으로 집중될 것"이라며 "신규 정보기술(IT) 제품인 태블릿 PC와 스마트폰, 스마트 TV 등장으로 버퍼 메모리 수요도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