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대형 포털사이트 왕이(网易, 163.com)는 18일, 자체 보도를 통해 "16일 자유형 400m 결선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직후, 축하 꽃다발을 건넨 미모의 여성은 바로 박태환의 친누나"라며 "박태환의 '얼짱' 친누나가 박태환과 더불어 새로운 스타로 떠오르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 네티즌들 역시 박태환 누나의 사진이 인터넷상에 공개되자 "박태환과 같이 있으면 연인으로 오해받을 정도로 미모이다", "미모의 친누나가 있는 박태환이 부럽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그녀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였다.
이같은 인기 덕분인지 중국 주요 포털사이트 검색어에서도 '박태환 친누나'가 핫이슈로 등극했으며, 광저우 현지에서도 박태환과 함께 유명세를 치르고 있다.
한편, 박태환의 친누나, 박인미 씨는 박태환보다 7세 연상이며 광저우아시안게임의 방송 카메라에 잇따라 잡히면서 화제가 됐다. 특히 한국에선 청순한 분위기의 수준급 외모로 네티즌들의 찬사를 받으며, 주요 포탈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온바오 D.U. 박장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