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이효주씨(25)가 지난 18일 스위스에서 폐막한 제65회 제네바 국제 콩쿠르에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파리국립고등음악원 피아노과와 실내악과를 졸업한 후 독일 하노버국립음대 대학원에 다니고 있는 이씨는 특별상과 청중상도 함께 받았다. 또 부상으로 2만7000스위스프랑(약 3000만원)과 함께 CD 레코딩 기회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