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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 경기 악화…투자환경 개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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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경련 회장단 정기회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단이 내년 경제 상황이 올해보다 악화될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경련 회장단은 18일 서울 광장동 쉐라톤그랜드워커힐호텔 에스턴 하우스에서 11월 정기 회의를 갖고 "내년 경제성장률이 올해보다 크게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대기업들이 적극적인 투자 확대와 일자리 창출을 통해 서민들의 체감경기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부의 역할과 관련, "지속적인 투자환경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경련 관계자는 "올해 말 시설투자 기업의 세금을 감면해 주는 임시투자세액공제의 일몰 시한이 끝나는 등 기업 투자 환경이 악화되고 있다"며 "기업들의 투자 의욕을 북돋워 주는 정책이 필요하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회장단은 또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통해 국제통화기금(IMF) 쿼터 조정,금융 규제 개혁안 마련 등의 성과가 나오면서 G20이 가장 효율적인 국제 경제협의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는 최태원 SK 회장이 초청하는 만찬 형태로 진행됐다.

    송형석 기자 clic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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