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철도株 줄줄이 상한가…브라질 고속철 기대감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철도 관련주들이 오전의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브라질 고속철 수주 기대감이 큰 가운데 상한가 종목들도 줄줄이 나오고 있다.
18일 오후 1시35분 현재 대호에이엘, 대아티아이, 세명전기, 지아이블루 등 관련주들이 일제히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삼현철강과 리노스, 동양강철 등은 10% 안팎의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 밖에도 울트라건설, 동아지질, 특수건설 등도 3~4%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브라질 교통부는 오는 29일까지 고속철 사업 참여 컨소시엄들로부터 사업제안서를 접수한 뒤 다음달 16일 상파울루 증권거래소에서 입찰을 실시해 우선 사업자를 선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고속철 사업 수주 경쟁에는 한국을 포함해 중국 일본 프랑스 독일 스페인 등이 뛰어들었다.
이원재 SK증권 연구원은 "현재까지 한국과 일본의 2파전 예상되며, 사업비 24조원 중 5조원이 정도가 수주금액"이라며 "수주시 현대로템 및 동양강철(외장재), 대호에이엘(내장재) 등 차량 및 부품업체는 수혜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18일 오후 1시35분 현재 대호에이엘, 대아티아이, 세명전기, 지아이블루 등 관련주들이 일제히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삼현철강과 리노스, 동양강철 등은 10% 안팎의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 밖에도 울트라건설, 동아지질, 특수건설 등도 3~4%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브라질 교통부는 오는 29일까지 고속철 사업 참여 컨소시엄들로부터 사업제안서를 접수한 뒤 다음달 16일 상파울루 증권거래소에서 입찰을 실시해 우선 사업자를 선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고속철 사업 수주 경쟁에는 한국을 포함해 중국 일본 프랑스 독일 스페인 등이 뛰어들었다.
이원재 SK증권 연구원은 "현재까지 한국과 일본의 2파전 예상되며, 사업비 24조원 중 5조원이 정도가 수주금액"이라며 "수주시 현대로템 및 동양강철(외장재), 대호에이엘(내장재) 등 차량 및 부품업체는 수혜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