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종금증권은 오는 22일까지 시장상황에 따라 주식편입비율을 조절해 분할매수하는 '삼성스마트플랜S20 제4호' 펀드를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펀드는 코스피200지수의 등락률을 기준으로 주식시장이 오르면 적게 사고, 내리면 많이 사는 등 자동 분할매수를 한다. 목표수익률을 달성할 경우에는 채권형펀드로 전환해 실현 수익률을 보존할 예정이다. 목표수익률은 1년 이내 10%, 2년 이내 20%, 3년 이내 30%다.

서형종 메리츠종금증권 상품M&S팀장은 "목돈으로 펀드 가입하기에 부담이 되거나 펀드 내에서 자동으로 분할매수해 주기를 원하는 고객이나 목표달성 후 안정성에 초점을 맞춘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운용사는 삼성자산운용이며, 최소 가입금액 제한은 없다. 상품가입 및 문의는 메리츠종금증권 전국지점과 컨택센터(1588-3400)에서 가능하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