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코스피지수가 최대 2420까지 상승할 수 있을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18일 우리투자증권은 '2011년 지수전망' 분석자료를 통해 코스피지수는 주가수익비율(PER) 11배 수준은 2420까지 오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우리투자증권은 "남유럽 채권만기 등 부분적인 리스크 요인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당초 최대 지수 목표치였던 2630보다 5% 가량 하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반면 지수의 바닥은 1720선에서 형성될 것으로 이 증권사는 내다봤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