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가 중소형 트럭 '마이티'를 앞세워 국내 상용차 업계 최초로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섭니다. 현대차는 현지 시각으로 지난 16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최한영 현대차 상용사업담당 부회장과 조태열 주 스페인 대사, 현지 기자단과 딜러 등 1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이티 신차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차는 이번 출시를 시작으로 향후 유럽 전역에 상용차 전문 딜러를 확보하고 서비스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이승필기자 sp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