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케미칼, 사업다각화 전망으로 사흘만에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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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케미칼이 사업다각화 가시화 전망에 따라 사흘만에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17일 한화케미칼 주가는 오후 2시 37분 현재 전날보다 1050원(3.29%) 오른 3만2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양종금증권은 이날 한화케미칼에 대해 사업다각화 효과가 2011년부터 가시화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6000원에서 5만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한화케미칼이 태양전지, 바이오시밀러, 2차전지 양극물질 등 사업다각화 효과가 내년부터 가시화될 것이라며, 순수 석유화학업체로만 바라보던 시각에서 벗어나 성장성을 확보하는 복합화학회사로 재평가 해야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솔라펀파워홀딩스(주) 인수로 인해 향후 지분법평가이익이 812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2011년 하반기 2차전지 양극물질 품질테스트 완료와 2012년 충북오송지역에 바이오시밀러 생산설비가 완성되는 등 사업다각화로 인한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