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가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는 증권사 평가에 따라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7일 인터파크 주가는 오후 12시 56분 현재 전일대비 240원(4.54%) 오른 55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주가는 0.96% 상승 출발한 뒤 기관 매수가 들어오며 장중 4.91%까지 오르기도 했다. 기관투자가들은 전날까지 10거래일 연속 매수를 유지하며 주가 상승을 이끌고 있다. 현대증권은 인터파크에 대해 하반기 성수 기 진입과 함께 자회사 인터파크INT의 온라인 판매실적 개선에 따른 턴어라운드와 전자책, M커머스의 성장 모멘텀이 기대된다며 이날 신규추천 종목으로 제시했다. 또한 최근 모바일기기 시장의 확대로 e-커머스가 확산되면서 인터파크가 쇼핑 포탈로서의 입지도 강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인터파크가 보유한 3000억가량의 현금성 자산도 투자매력을 높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