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린보이' 박태환(21,단국대)이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400m 자유형에서 금메달을 딴 후 꽃다발을 건내 얼굴이 알려진 친누나 박인미씨가 화제로 떠올랐다.

16일 오후 중국 광저우 아오티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남자 400m 자유형 결승에서 금메달을 딴 박태환은 메달을 획득한 후 환하게 웃으며 누나에게 뛰어가 축하 꽃다발을 선사했다.

중계카메라는 이 모습을 그대로 잡았고, 박인미 씨의 모습은 수 초동안 화면에 잡혀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 박태환 만큼이나 눈에 띄는 외모로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 모습을 본 네티즌들은 "가장 기쁜 순간을 가족과 함께 하는 박태환의 모습이 보기 좋다" "훈훈한 남매다" "닮은 남매다. 부모님은 행복하실 것"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