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 재무장관회의인 유로그룹 의장을 맡고 있는 장-클로드 융커 룩셈부르크 총리가 "아일랜드에 구제금융을 강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블룸버그통신은 융커 총리가 "아일랜드 정부는 유로그룹이나 유럽연합에 도움을 요청할지 스스로 결정할 자유가 있다"며 "아일랜드는 조만간 이 문제에 대한 입장을 명확히 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